Author: Analyst Hyojung Lee

[동아시아포럼] 중국 일대일로, 2013년 개시 이후 최대 위기에 직면

[동아시아포럼] 중국 일대일로, 2013년 개시 이후 최대 위기에 직면

중국 일대일로, 미-중 갈등에 동남아에서 (원화) 70조원 손실 입혀동남아 일대에 향후 520억 달러 추가 지원 필요한 상황미국 공격에 아프리카, 남미 국가들과 협력 강화 모색동남아 프로젝트 자금 부족에 역내 영향력 잃는 중인도네시아와 협력 확대해 미-일-필리핀 봉쇄망 대응 전략 [동아시아포럼]은 EAST ASIA FORUM에서 전하는 동아시아 정책 동향을 담았습니다. EAST ASIA FORUM은 오스트레일리아 국립대학교(Australia National University) 크로퍼드 공공정책대학(Crawford…

[동아시아포럼] 인도의 대국 굴기는 경제 시스템 바로 잡기부터

[동아시아포럼] 인도의 대국 굴기는 경제 시스템 바로 잡기부터

인도, 지난 19일부터 6주간 하원 의원 선거 진행모디 총리 3연임 성공은 확정적, 경제 개혁 성과에 인도인들 기대 높아청년 실업 문제 개선은 새로운 도전 과제 [동아시아포럼]은 EAST ASIA FORUM에서 전하는 동아시아 정책 동향을 담았습니다. EAST ASIA FORUM은 오스트레일리아 국립대학교(Australia National University) 크로퍼드 공공정책대학(Crawford School of Public Policy) 산하의 공공정책과 관련된 정치, 경제, 비즈니스, 법률, 안보, 국제관계에…

LG 맏사위 윤관 대표, 123억 소득세 불복 소송 중 2억원 대여금 진위 여부도 법원 판단에 넘어가

LG 맏사위 윤관 대표, 123억 소득세 불복 소송 중 2억원 대여금 진위 여부도 법원 판단에 넘어가

윤관 대표, 123억원 소득세 불복 소송 와중 2억원 대여금 반환 소송 피소재력가인 윤 대표가 2억원 때문에 법적 분쟁? 정계 “이해할 수 없다”는 반응과거 동업자였던 조씨, 대여금 소송에 이어 호텔 매각 차익 분배에 대한 불만도 제기 LG그룹의 장녀인 구연경 LG복지재단 대표의 남편인 윤관 블루런벤처스 대표가 삼부토건 오너 3세 조창연씨로부터 2억원의 대여금 반환 소송을 당한 가운데, 윤 대표…

BHC치킨, 사모펀드 운영 방침따라 브라질산 치킨으로 비용 절감, 가격 인상하는데 공정위는?

BHC치킨, 사모펀드 운영 방침따라 브라질산 치킨으로 비용 절감, 가격 인상하는데 공정위는?

BHC치킨, 브라질산 냉동육으로 비용 절감한 덕분에 영업이익률 크게 높여 스킴플레이션 비난에도 불구하고 견조한 성장세 유지 치킨 업계 관계자들은 국내 육계 업계의 폭리 탓에 브라질 산 수입 결정했다는 반박도 국내 3대치킨 업체 중 하나인 BHC치킨(이하 BHC)이 스킴플레이션(Skimflation) 논란에 휩싸였다. 스킴플레이션이란 가격은 이전과 그대로지만 품질이 더 떨어지는 현상을 말한다. 최근 외식업계에 따르면 BHC는 MBK파트너스가 투자사로 나선 2018년…

‘은행 이자수익 60조’ 삼성전자·현대차보다 합친 것보다 많아, 금감원장 “혁신없이 독과점으로만 얻은 수익”

‘은행 이자수익 60조’ 삼성전자·현대차보다 합친 것보다 많아, 금감원장 “혁신없이 독과점으로만 얻은 수익”

“2020년 이후 600개 정도의 은행 점포가 사라졌다”며 “점포가 사라진 지역은 대부분 노인이나 금융소외층이 이용하는 접근성 떨어지는 곳”이라고 했다. 이어 “지금처럼 어려운 시기에 금융소외층과 관련해 점포폐쇄 정책을 제고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지만. 올해 상반기 KB국민은행은 60개가 넘는 점포를 폐쇄했다”고 말했다.

R&D 예산 축소, 국가R&D사업 상대평가·맞춤형 심층평가 도입해 효율 분배한다?

R&D 예산 축소, 국가R&D사업 상대평가·맞춤형 심층평가 도입해 효율 분배한다?

전문가들은 그간 정부 프로젝트가 방만하게 운영되고, 비용만 소비했을 뿐 실제로 프로젝트 결과물이 사회 발전에 기여하는 경우가 거의 없었던 것이 ‘R&D 카르텔’ 등의 강한 표현이 나오는 이유라는 점에 대해서는 대체로 공감대를 표현했으나, 현장 공무원 인력이 전문가 역량 평가를 할 수 있는 역량이 없다는 점, 국내에 실제 전문가가 그렇게 많지 않다는 점 등을 들어, 실행이 만만치 않을 것으로 내다봤다.

[인구정책] 30대 초반 여성 경제 활동 비율 증가, 결혼 및 출산 포기와 맞물려 봐야

[인구정책] 30대 초반 여성 경제 활동 비율 증가, 결혼 및 출산 포기와 맞물려 봐야

자녀가 있는 경우 자녀가 없는 경우보다 경제활동참여율이 36.4%포인트나 낮았던 것이다. 반면 지난해 기준 30대 초반 여성들은 무자녀인 경우 경제활동참여율이 84.5%, 유자녀인 경우 54.9%로 그 차이가 28.2%포인트로 줄어들었다. 전반적으로 자녀를 갖지 않아 여성의 경제활동 참여가 더 늘어난 것으로 볼 수 있다는 것이다.

[동아시아포럼] 싱가포르의 ‘가짜뉴스 금지법’, 정부 비판 메시지는 국경 넘어서도 차단

[동아시아포럼] 싱가포르의 ‘가짜뉴스 금지법’, 정부 비판 메시지는 국경 넘어서도 차단

2019년 10월에 발표된 POFMA는 가짜뉴스의 저자로 확인된 경우 작가에게 정부의 반박 글을 함께 싣도록 해 독자들이 직접 판단하도록 하겠다는 것이 요지다. 이른바 ‘보정 지시(Correction directions)’를 어길 경우 처벌과 함께 싱가포르 내의 독자들이 해당 게시글을 읽을 수 없도록 조치한다.

의대 정원 늘어나면 학원가에 학생 몰린다?

의대 정원 늘어나면 학원가에 학생 몰린다?

한 교육 전문가는 “교육은 교육 만의 문제가 아니라 사회 전반적인 문제와 함께 연결해야 생각해야 한다는 영국 지식인 버트런드 러셀(Bertand Russell)의 표현을 상기해야 한다”며 “의대 정원 문제 뒤에 숨어있는 한국 대학들의 교육 수준 문제, 기업들의 인재 활용 문제 등을 복합적으로 바라보고 사회 구조적인 문제를 고쳐야 학령 인구가 줄어드는 다음 세대가 합리적인 교육을 받을 수 있게 된다”

리터당 3,000원 미만, 우유값 인상폭 제한 가능할까?

리터당 3,000원 미만, 우유값 인상폭 제한 가능할까?

농식품부는 흰우유 가격 상승이 빵, 커피 등 관련 가공식품 가격을 줄줄이 오르게 하는 ‘밀크플레이션(우유와 인플레이션 결합 단어, Milkflation)’으로 이어질 가능성은 낮다고 분석했다. 식품 제조 업종별 원재료의 제조원가 비중은 53.8~78.4% 수준으로 유제품과 아이스크림 등을 제외하면 원유나 유제품의 원료 비중이 높지 않아 원가 상승에 미치는 영향도 크지 않다는 설명이다.

[동아시아포럼] EU가 중국과의 관계를 지속하지 않을 이유

[동아시아포럼] EU가 중국과의 관계를 지속하지 않을 이유

중국과의 무역 관계를 축소해 중국의 경기 침체에 직접적인 영향을 받지 않도록 ‘디커플링(De-coupling)’에 나서는 경우도 크게 늘었다. EU 관점에서는 중국이 경쟁국인 반면, EU의 일부 국가들과 기업들의 관점에서는 중국이 협력의 대상인 경우도 있어 유럽과 중국의 관계는 더더욱 복잡해질 것이라는 전망이다.

[동아시아포럼] 일본의 반도체 재(再)굴기 도전

[동아시아포럼] 일본의 반도체 재(再)굴기 도전

일본의 산업기술총합연구소(NIAIST)는 2나노 칩 생산을 위해 국내외 업체들과 협력하고, 특히 대만의 TSMC와 협력을 강화할 방침이라는 설명이다. TSMC와는 3차원 반도체를 연구해 최소 10년 이상 앞서있는 글로벌 시장 반도체 선두 그룹 기업들을 추격하겠다는 의지의 표명이라는 것이 관계자들의 해석이다.

올해 국세 수입 ’59조원 부족’ 가용 재원 총동원, 재정사업 정상 추진

올해 국세 수입 ’59조원 부족’ 가용 재원 총동원, 재정사업 정상 추진

“매년 격차가 발생할 경우 금융시장에서는 정부의 국채 발행 물량을 예측할 수 없어 채권 시장이 교란될 수 있다”고 지적했다. 또한 “정부가 국채를 대규모로 발행해 장기채 금리를 끌어올릴 경우, 민간 기업들이 채권 발행을 포기하고 은행 대출을 찾아갈 수 밖에 없다”며 “국채 발행이 은행들을 살찌우게되는 결과를 낳을 수도 있다”는 점을 지적하기도 했다.

출입국항 난민신청제도, 한국의 인권 수준은 어디까지인가?

출입국항 난민신청제도, 한국의 인권 수준은 어디까지인가?

영화 ‘터미널’은 동유럽의 작은 나라 ‘크로코지아’ 출신의 한 남자가 뉴욕으로 날아오는 동안 본국에 쿠데타가 일어나 일시적으로 ‘유령 국가’가 된 탓에 미국 입국 심사를 받지 못하는 상황에 처하는 것을 보여준다. 순식간에 무국적자로 전락한 주인공은 고국에 돌아갈 수도, 뉴욕에 들어갈 수도 없는 상태에서 공항의 열악한 시설을 기반으로 생활을 유지하며 시간을 보내게 된다. 해당 사례의 경우 일반적으로는 난민으로…

[동아시아포럼] 기후 변화가 낳은 중국 곡창지대 위기감

[동아시아포럼] 기후 변화가 낳은 중국 곡창지대 위기감

[동아시아포럼]은 EAST ASIA FORUM에서 전하는 동아시아 정책 동향을 담았습니다. EAST ASIA FORUM은 오스트레일리아 국립대학교(Australia National University)의 크로퍼드 공공정책 학교(Crawford School of Public Policy) 산하의 공공정책과 관련된 정치, 경제, 비즈니스, 법률, 안보, 국제관계 및 사회에 대한 분석 및 연구를 위한 플랫폼입니다. 저희 폴리시코리아(The Policy Korea)와 영어 원문 공개 조건으로 콘텐츠 제휴가 진행 중입니다. 지난 5월 폭우로…

[동아시아포럼] 미-중 갈등, 중국 방해보다 글로벌 경제 침해 효과 더 커

[동아시아포럼] 미-중 갈등, 중국 방해보다 글로벌 경제 침해 효과 더 커

[동아시아포럼]은 EAST ASIA FORUM에서 전하는 동아시아 정책 동향을 담았습니다. EAST ASIA FORUM은 오스트레일리아 국립대학교(Australia National University) 크로퍼드 공공정책대학(Crawford School of Public Policy) 산하의 공공정책과 관련된 정치, 경제, 비즈니스, 법률, 안보, 국제관계에 대한 연구·분석 플랫폼입니다. 저희 폴리시코리아(The Policy Korea)와 영어 원문 공개 조건으로 콘텐츠 제휴가 진행 중입니다. 냉전 종료 이후 글로벌 시장이 ‘초세계화(Hyper-globalization)’을 겪고 있는 가운데,…

튀르키예, EU가입 승인 조건으로 스웨덴 NATO 가입문 열어줘

튀르키예, EU가입 승인 조건으로 스웨덴 NATO 가입문 열어줘

튀르키예가 스웨덴의 북대서양조약기구(NATO) 가입문을 열어줬다. 지난 10일(현지 시간) 로이터 등의 외신에 따르면 튀르키예 에르도안 대통령은 그간 미뤄왔던 스웨덴의 NATO 가입 승인안을 의회로 보내겠다고 밝혔다. 반대급부로는 튀르키예의 유럽연합(EU) 가입안에 대한 지지를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군사 전문가들은 양국의 NATO, EU 가입이 가시화 될 경우 러시아의 북해 및 흑해 영유권 행사에 치명타가 될 것이라는 분석이다. 튀르키예는 EU로, 스웨덴은…

[동아시아포럼] 호주 안보 시스템에 동남아시아 국가들의 지원이 필요한 이유

[동아시아포럼] 호주 안보 시스템에 동남아시아 국가들의 지원이 필요한 이유

[동아시아포럼]은 EAST ASIA FORUM에서 전하는 동아시아 정책 동향을 담았습니다. EAST ASIA FORUM은 오스트레일리아 국립대학교(Australia National University)의 크로퍼드 공공정책 학교(Crawford School of Public Policy) 산하의 공공정책과 관련된 정치, 경제, 비즈니스, 법률, 안보, 국제관계 및 사회에 대한 분석 및 연구를 위한 플랫폼입니다. 저희 폴리시코리아(The Policy Korea)와 영어 원문 공개 조건으로 콘텐츠 제휴가 진행 중입니다. Aristyo Rizka Darmawan…

새마을금고, 중도해지 재예치하면 비과세 및 만기이자 복원? 소 잃고 외양간 고치는 격

새마을금고, 중도해지 재예치하면 비과세 및 만기이자 복원? 소 잃고 외양간 고치는 격

6일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새마을금고중앙회는 최근 예·적금 중도해지로 인한 회원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이자 손실을 100% 복원해 주겠다고 밝혔다. 대상 예적금은 지난 1일부터 6일까지 중도 해지한 예·적금으로, 최근 새마을금고 고객들이 건전성을 우려해 인출한 예금을 되돌려 놓겠다는 구상이다. 하지만 일각에서는 2011년 정책 당국자의 실수 발언을 만회하기 위해 추진했던 정책을 ‘뱅크런(Bank run,대량인출사태)’이 임박한 금융기관에 다시 적용하는 건 효력이…

국토부, 공공택지 벌떼입찰 10년 전 건설사까지 전수조사한다

국토부, 공공택지 벌떼입찰 10년 전 건설사까지 전수조사한다

국토교통부는 지난 2013년부터 2015년까지 LH가 공급한 공공택지를 낙찰받은 건설사에 대한 전수조사에 나선다고 밝혔다. 지난해 9월부터 2018년~2022년간 속칭 ‘벌떼입찰’ 의심 정황을 확인하면서 10년 전 입찰에서도 같은 현상을 포착했기 때문이다. 이번 점검은 최근 공정거래위원회 조사에서 벌떼입찰이 성행한 것으로 드러난 2013~2015년 중 추첨 공급받은 건설사 및 필지가 대상이다. 앞서 공정위는 지난 15일 호반건설에 과징금 608억원을 부과하기로 결정한 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