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한반도

윤석열 정부, 개성공단 문 다시 열릴까?…입주 기업 재개촉구

윤석열 정부, 개성공단 문 다시 열릴까?…입주 기업 재개촉구

10일,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가 제 20대 대통령에 당선되면서 개성 공단이 다시 문을 열 수 있을지 이목이 집중 되었다. 개성 공단이 폐쇄 된 지 6년이 지났지만 새 정부에서도 단 시일 내 재개될 가능성은 높지 않아 보인다는 의견이 나왔다. 이와 관련해 윤 당선인의 대북 기조와 최근 남북 관계를 고려 했을 때 갑작스러운 변화를 기대하기는 힘들다는 여론이 형성되었다….

美 대북특별부대표 “北 핵 역량 증진… 제재 완화 동의 안 한다”

美 대북특별부대표 “北 핵 역량 증진… 제재 완화 동의 안 한다”

  북한이 신형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관련 기술을 실험한 가운데 국무부 대북 담당이 제재 완화에 선을 그었다.   정 박 국무부 대북특별부대표는 10일 신미국안보센터(CNAS) 화상 대담에서 “북한에 대한 제재 감소나 해제 등을 통해 대화 유도를 촉구하는 이들이 있으나, 나는 동의하지 않는다”라고 밝혔다.   특히 제재 완화 주장에 대해선 “북한은 핵무기 역량을 증진시키고 있다”라며 “이런 상황에서 제재 완화…

국방부 “북한, 탄도미사일 성능시험? 강력규탄 즉각중단…”

국방부 “북한, 탄도미사일 성능시험? 강력규탄 즉각중단…”

11일, 국방부는 북한이 지난달 27 일과 이달 5일 쏜 탄도 미사일이 한·미 정밀 분석 결과, 신형 대륙 간 탄도미사일(ICBM) 성능 시험이었다고 확인했다. 우리 정부는 북한의 이러한 유엔 안전 보장 이사회 결의 위반을 강력 규탄하며 한반도와 역내 안보 불안을 조성하고 긴장을 고조 시키는 행위를 즉각 중단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여 제기했다. 이날, 국방부는 “북한이 지난달 27일, 이달…

北 매체, 대선 후 “상전에 아부” “꼴뚜기”… 원색적 비난 쏟아내

    북한 선전매체들이 정찰위성 명목 미사일 발사와 관련한 우리 정부의 행보를 지적하며 대남 비방을 전개했다.   10일 북한 선전매체 ‘우리민족끼리’는 “반공화국 압살 소동에 광분하는 상전의 광적 장단에 덩달아 춤을 추면서 멋없이 설쳐대는 남조선 당국 꼬락서니가 망둥이를 본뜬 꼴뚜기를 방물케 한다”라고 말했다.   한국이 정찰위성 시험 발사에 대한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 규탄에 참여한 것을 ‘추태’로 규정,…

피살 해수부 공무원 친형, 文 공개 비판… “평화만 외치는 무능한 대통령”

  2020년 9월 북한군에 피살된 해양수산부 공무원의 친형 이래진 씨가 문재인 대통령을 공개 비난하고 나섰다.   이 씨는 2일 KAL기 피해자가족회 대표 황인철 씨와 공동성명을 발표하고 “문 대통령은 국민을 외면한 채 평화만 외쳤고, 정작 국민의 생명은 지키지 못했다”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문 대통령은 남북 정상회담에서 한반도 평화를 외쳤을 뿐, 납북된 국민에 대해선 침묵했다”라며 “대한민국…

北, 미국 러 외교관 추방 맹비난… ‘북중러’ 3국 연대 기정사실화

北, 미국 러 외교관 추방 맹비난… ‘북중러’ 3국 연대 기정사실화

  북한이 미국의 외교관 추방 조치를 비난하며 러시아를 지지했다.   미국이 ‘북·중·러’를 견제, 블럭 형성 등 아시아·태평양 지역 정세 격화를 야기한다는 주장을 내놓기도 했다.   북한 외무성은 지난 1일 홈페이지 게시물을 통해 “미국의 러시아 외교관 추방 조치로 러미 관계가 악화되고 있다”라며 ‘외교관 추방전과 사증 전쟁은 러시아가 선택한 것이 아니다’라는 러시아 측 주장을 소개했다.   이어…

UN 사무총장 “모라토리엄 파기한 것”… 北 탄도미사일 발사 규탄

UN 사무총장 “모라토리엄 파기한 것”… 北 탄도미사일 발사 규탄

  안토니우 구테흐스 UN 사무총장이 북한의 지난달 30일 중거리 탄도미사일 발사를 ‘모라토리엄 파기’로 규정하며 규탄했다.   파르한 하크 UN 사무총장 대변인은 1일 성명을 통해 구테흐스 총장의 북한 중거리 탄도미사일 발사 규탄을 표명했다.   구테흐스 총장은 이번 탄도미사일 발사를 “2018년 북한의 모라토리엄 선언 파기”라고 규정, “명백한 UN 안전보장이사회 결의안 위반”이라고 비판했다.   이어 “북한이 국제적인 항공·해상…

美국무부 →”北문제는 우선 과제…도발 계속 봐 왔다”

美국무부 →”北문제는 우선 과제…도발 계속 봐 왔다”

현지시각 27일, 네드 프라이스 미국 국무부 대변인이 정례브리핑에서 미국 국무부가 일각에서 우선순위에서 밀렸다는 지적이 나오는 대북 문제를 여전히 ‘우선 과제’로 제시한 것으로 확인되었다. 네드 프라이스 국무부 대변인은 브리핑을 통해 “북한의 최근 연이은 미사일 발사와 관련한 이 문제는 여전히 미국에 우선 과제로 남아있다”라고 입을 열었다. 프라이스 대변인은 “우리는 정책 접근법을 공개했을 때부터 말해왔다”라면서 “이는 북한과의 외교를…

中 “미국이 北의 ‘정당한 우려’ 해소 위해 조치 취해야”

中 “미국이 北의 ‘정당한 우려’ 해소 위해 조치 취해야”

  [서울=폴리코리아] 20일 북한 노동신문에 의하면 김정은 북한 조선노동당 총비서 겸 국무위원장은 전날 노동당 중앙위원회 본부청사에서 당 중앙위 제8기 제6차 정치국 회의를 개최했다. 2022.01.20. (사진=노동신문 누리집 갈무리) *재판매 및 DB 금지 중국이 북한의 핵실험 재개 시사에 대해 미국이 북한의 정당한 우려를 해소하기 위한 실질적 조치를 취해야 한다는 주장을 내놨다. 중국 외교부에 따르면 자오리젠 중국 외교부…

北, 열차서 미사일 발사… “사거리·정점 고도 계산해서 발사한 듯”

北, 열차서 미사일 발사… “사거리·정점 고도 계산해서 발사한 듯”

북한이 지난 14일 동해상으로 쏜 단거리 탄도미사일 2발이 열차에서 발사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의 ‘철도기동 미사일’ 도발은 4개월 만이다.   북한 선중앙통신은 지난 15일 “평안북도 철도기동 미사일연대의 실전능력 판정을 위한 검열사격훈련이 14일 진행됐다”라고 보도했다.   이어 “철도기동 미사일연대는 14일 오전 총참모부로부터 뜻밖에 화력임무를 접수하고 신속히 지적된 발사 지점으로 기동하여 2발의 전술유도탄으로 조선 동해상의 설정목표를 명중 타격했다”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