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uthor: 조재호 기자

채권시장 불안감 줄어든다, 30년 국채선물 도입 추진하는 정부

채권시장 불안감 줄어든다, 30년 국채선물 도입 추진하는 정부

정부가 2024년 1분기를 목표로 30년 국채선물 도입을 발표했다. 올해 유독 불안했던 금융 시장에서 금리 리스크를 관리할 방법이 추가된 것이다. 외국인 이탈에 대한 불안감도 일정 부분 해소될 것으로 전망됐다. 30년 국채선물 도입 추진, 초장기 국채선물 요구하던 보험사의 숙원사업 18일 기획재정부는 한국거래소에서 간담회를 열어 30년 국채선물 상장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한국거래소와 금융투자협회, 증권사ㆍ은행의 국고채 전문딜러,…

경제 규제혁신 TF, ‘숨은 규제’와 ‘허들 규제’ 신속 개선 나섰다

경제 규제혁신 TF, ‘숨은 규제’와 ‘허들 규제’ 신속 개선 나섰다

  중소벤처기업부(중기부)는 17일, 경제 규제혁신 TF 회의에서 중소기업의 ‘숨은 규제’를 개선하면서 허들 규제’ 타파하는 내용의 ‘제1차 중소벤처 분야 규제개선 방안’을 발표했다. 중소기업중앙회에서 나온 299건의 문제점과 정부에서 발굴한 허들 규제 가운데 바로 개선할 수 있는 21건을 정책과제로 확정한 것이다. 숨은 규제와 허들 규제 개선으로 중소기업 성장 견인하겠다는 정부 먼저 인증·검사·보고 과정에서 ‘숨은 규제’를 찾아내 중소기업의 부담을…

환경부 ‘일회용컵 보증금제’ 부분 시행 예고, 실패한 제도라는 멍에 벗어야

환경부 ‘일회용컵 보증금제’ 부분 시행 예고, 실패한 제도라는 멍에 벗어야

환경부가 ‘일회용컵 보증금제’를 오는 12월부터 세종과 제주에서 처음으로 시작한다고 밝혔다. 다만 정부가 진행하던 전면 시행과 거리가 있는 정책으로 사실상 추진하던 정책을 유예한 것이라는 비판이 뒤따랐다. 지난 6월부터 시행하기로 했던 제도가 준비 부족으로 연기된 상황에서 제도 자체가 좌초된 것 아니냐는 이야기도 있다. 여러 논란 속에 연기됐던 일회용컵 보증금제가 12월 2일부터 시작된다. 하지만 당초 발표와 달리 제주도와…

코로나 풀려도 구직난 지속되는 청년들, 직업 훈련 투자 필요하다

코로나 풀려도 구직난 지속되는 청년들, 직업 훈련 투자 필요하다

청년들의 취업난이 개선될 기미를 보이지 않는 상황에서 니트(NEET)족과 N잡러(2개 이상의 직업을 가진 사람)이 함께 증가했다. 고물가·저임금으로 이중고를 겪는 청년들이 아예 구직활동을 포기하거나 혹은 투잡·스리잡을 뛰면서 가까스로 생계를 이어가고 있다는 분석이다. 먼저 취업 교육도 받지 않고 구직활동도 단념한 니트족이 급증하고 있어 비상등이 켜졌다. 니트족은 일하지 않고 일할 의지도 없는 청년 무직자를 뜻하는데, 구직을 아예 단념하고 구직활동도 하지…

정부, 수확기 역대 최대 물량 ‘쌀 45만 톤’ 시장 격리한다

정부, 수확기 역대 최대 물량 ‘쌀 45만 톤’ 시장 격리한다

급락 중인 쌀값 안정화를 위해 정부가 수확기 역대 최대 물량인 쌀 45만 톤을 매입해 시장에서 격리하기로 했다. 올해 예상 초과 생산량 25만 톤에 20만 톤을 더한 물량이다. 9월 25일 농림축산식품부는 4차 고위당정협의회에서 쌀값 안정화를 위해 초과 생산량 이상의 물량을 시장 격리한다고 밝혔다. 격리 물량은 45만 톤이다. 이와 별개로 현재 공공비축미로 저장된 45만 톤까지 포함하면 올해…